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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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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Jul 2009 - Y-Star - Rain -Park Ji Seong's Dream Match
월드스타의 만남! 비-박지성의 드림 매치
Meeting of the World Stars! Rain-Park Ji Seong's Dream Match
입력시간 : 2009-07-24 10:19:27[앵커멘트]
좀 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빅스타 두 사람이 나란히 한 무대에서 등장했습니다. 바로 월드스타 비와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이 그 주인공인데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한 마음이 된 비와 박지성의 모습을 Y-STAR 카메라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빅스타가 한자리에서 뭉쳤습니다.
2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연예계의 월드스타 비와 축구계의 월드스타 박지성이 함께 한 것인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두 명의 스타를 보기 위한 시민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태양을 피하려는 듯, 선글라스를 낀 채 캐주얼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비.
그리고 검은색 반바지와 흰색 티셔츠 등 편안하게 운동복을 입고 온 박지성.
무대에 올라온 두 사람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나란히 킥오프 세리머니를 보여주게 됐는데요.
하지만 프리미어 리거와 함께 공을 차게 된 비의 심경이 그리 편할 것만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인터뷰:비]
"저는 보는 것만 잘해요. 박지성 씨 나올 때는 밤을 새서 경기를 보고 하죠."
[현장음:김성주]
"오늘 비교되니까 힘차게 잘 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비]
"저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러자 박지성이 한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현장음:김성주]
"박지성 선수, 적당히 해주세요."
[인터뷰:박지성]
"아, 네 적당히 차겠습니다."
힘차게 하늘 높이 공을 차 올린 비와 박지성. 마침내 두 사람의 드림 매치가 시작됐습니다.
이 날 두 사람의 만남은, 서울시에서 개최한 자선 드림 매치 덕분에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함께 코치를 맡아, 경기를 치르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우선 유소년 축구선수와 함께 드리블로 가볍게 몸을 푼 박지성.
쑥스러운 표정으로 축구공을 차는가 싶더니.
역시, 정상급 축구선수답게, 축구공을 놓치지 않는 노련미를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비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 패스 연습에 돌입했는데요.
입을 굳게 다문 채, 축구공에 집중하던 비! 과연 박지성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요?
[인터뷰:박지성]
Q) 비와 오시장 중 누가 축구 실력이 더 나은지...?
A) "그래도 월드스타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박지성의 칭찬에 비의 표정이 환해진 것 같죠?
이 날 박지성은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도 끝까지 행사에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지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맨유 선수들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섰는데요.
네빌과 베르바토프, 그리고 에반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선 드림 매치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비가 축구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띠며 등장했는데요.
[현장음]
"오늘 드림 매치에서 첫 골을 기록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입장한 월드스타 비입니다."
비와 맨유 선수들의 코치 속에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벤치에 앉아 묵묵히 경기를 지켜보던 비.
자신의 팀이 밀리는 모습을 보자, 직접 선수로 뛰기 위해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스타의 체면을 구겨버린 헛발질! 쑥스러운 듯,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하지만 비가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비가 코치를 맡은 국내팀은 곧바로 2점을 획득했는데요.
[인터뷰:비]
Q) 스스로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A) "그게 아니라 선수들이 잘하는 거고요. 저는 옆에서 보기만 했습니다."
Q) 축구를 좋아하는지...?
A)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고요. 특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좋아하고요. 박지성 선수를 너무 좋아하고요. 축구는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런가 하면, 비는 직접 맨유 선수들의 통역을 자청하며 뛰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Q) 통역하면...?
A) "너무 좋고요. 많이 즐기시라고..."
경기가 끝난 후, 맨유 선수들은 사인회를 가지며 국내 팬들과 더욱 돈독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운동복에서 다시 캐주얼 슈트로 갈아입은 비. 자선 경매에 신발, 티셔츠 등 자신의 소지품과 맨유 선수들의 애장품을 함께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이로 발생된 수익금 680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할리우드 무대까지 진출한 비! 그리고 세계적인 축구팀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성! 앞으로도 국위선양에 힘쓸 두 월드스타의 당당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source: 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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